[조선산업 위기] 정리해고 반발

설태주 기자 입력 2010-02-04 00:00:00 조회수 0

◀ANC▶
수주 가뭄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조선업체들이
본격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조는 불황의 책임을 근로자들에게만
떠넘긴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이번 주부터 노조가 부분 파업에 들어간
울산의 한 중형 조선소 입니다.

회사가 선박 수주난을 이유로 전 직원의 30%인
천여 명을 정리해고 하겠다고 밝힌 뒤,
매각설까지 흘러 나오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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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임금삭감과 희망퇴직에 이어 회사가
불황의 책임을 근로자들에게만 돌린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노조 대표

CG> 해마다 증가하던 선박 발주량이 금융위기가 닥친 지난해 이후 급감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건조시설 과잉투자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후발주자인 중국이 덤핑공세에
나서면서, 업체마다 많게는 2년 가까이
신규 선박 주문이 끊긴 상태입니다.

S\/U) 건조가 끝난 배들도 선주들이 인수해가기를 미루면서 보시는 것처럼 조선소 앞바다마다
정박된 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SYN▶ 조선업체 관계자

특히 대형 조선업체의 일감이 줄면서
협력업체들의 인력 구조 조정이 도미노처럼
확산되고 있어,국내 조선산업의 위기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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