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 구성 논란

홍상순 기자 입력 2010-02-10 00:00:00 조회수 0

◀ANC▶
새학기부터 각 학교마다 모든 학부모들을
회원으로 하는 학부모회가 처음 설립됩니다

그러나 설립 취지와 달리 벌써부터
관변단체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오는 3월 새학기부터 각급 학교마다
규약으로 명시한 학부모회가 설립됩니다.

일부 학부모들만의 임의 모임이었던 기존
학부모회와 달리,재학생 전체 학부모가 회원이 되는 조직입니다.


이 학부모회 산하에는 학년별,학급별
학부모회와 기능별 학부모회를 각각
구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학부모회의 설립 취지는 자원봉사활동이나
학교 교육 모니터링, 학부모 교육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운영에 부모들이 좀 더 관심을 갖도록 하자는 겁니다.

◀INT▶심외보 장학사\/울산시교육청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러나 벌써부터 역기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학부모회 운영비를 전적으로 지역 기업이나
정부, 지자체의 후원으로 충당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자칫 정부의 교육정책을 홍보하는
관변단체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일각에서는 극성 학부모들의 치맛바람만
부추기는 결과를 낳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학교의 최고 의결기관인
학교운영위원회와의 관계도 모호해
학부모회의 순기능을 유도할 수 있는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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