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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눈이 귀한 울산에 설 연휴 첫날인
오늘(2\/13)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시민들은 모처럼 겨울 정취를 만끽한 가운데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연휴 첫날 표정, 설태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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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가 새하얀 옷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주차된 차들마다 수북히 흰 눈이 쌓이고,
가족들은 눈사람을 함께 만들며
추억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S\/U) 울산지방은 지난 2천6년 2월 이후 4년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지면서 5cm 가량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오전까지 내린 눈은 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대부분 녹아 통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눈으로 울산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지연되고, 울주군 석남사와 북구 마리나리조트 입구 등 7곳의 도로가 얼어 붙어 한때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고속도로는 고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울산-언양 구간이 하루종일 거북이
걸음을 반복했습니다.
◀INT▶ 시민
오후 들어 역과 터미널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든 귀성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사람들은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에 설레임이 앞섭니다.
◀INT▶ 시민
울산기상대는 연휴가 끝나는 모레까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기온은 낮 최고 7도에서 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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