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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오늘 울산지역의 각 가정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모여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에게
새배를 올렸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설날도 뜻 깊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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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이른 아침 7남매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형형색색 설빔을 차려입은 아이들은 신이났고,
어른들은 큰절로 차례를 지내며 조상님께
인사를 드립니다.
할머니는 꼬깃꼬깃 모아놓은 세뱃돈을
나눠주고,고사리 손으로 세뱃돈을 받아든
손녀들의 얼굴에는 환환 웃음꽃이 핍니다.
◀INT▶장유진
필리핀에서 시집 온 사라씨.
어느덧 10년째 제2의 고국이 되버린
한국에서 맞이하는 올해 설을 맞이하는
감회는 남다릅니다.
부엌에서 시어머니의 손을 거들며 음식을
준비하고, 세배를 올리며 인사하는 모습이
제법 익숙합니다.
syn)어머니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외국인이지만 오히려 한국의 명절을 더
좋아하는 사라씨 이제는 한국인이 다됐습니다.
◀INT▶사라"설이 너무 즐거워, 가족들 다 볼수있으니"
공원묘지에도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성묘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끊이지
않았습니다.
성묘객들은 저마다 준비해온 음식을 차려놓고 조상의 음덕을 기렸습니다.
설을 맞아 곳곳에 펼쳐진 민속놀이 마당에는
흥겨움이 가득 실렸습니다.
가족의 정겨움이 듬뿍 담겨 그 풍성함이
더한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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