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추락사고 "아찔"

설태주 기자 입력 2010-02-17 00:00:00 조회수 0

◀ANC▶
도심 곳곳에 있는 각종 맨홀 뚜껑들이
관리 부실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길가던 50대 여성이 뚜껑이 열린
맨홀에 빠져 중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건물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4차선 도로 옆
인도 입니다.

어제(지난 16일) 오후 3시쯤 53살 김모씨가
이 곳을 걸어가다 뚜껑이 열려 있던 깊이
1미터의 배수시설에 빠져 무릎과 턱을
크게 다쳤습니다.

◀INT▶ 김씨
"뚜껑이 열린줄 생각도 못했다..

뚜껑을 잠그지 않고 대충 덮어두다보니
지나가는 차의 충격에 뚜껑이 열린 겁니다.

S\/U) 이러한 배수설비는 고정장치 설치 등의
의무가 없다보니 차가 지나가면 뚜껑이 열려
언제든지 사고가 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인근의 또 다른 맨홀 뚜껑은 누군가가 훔쳐간뒤 벌써 몇 달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CG> 관련법에는 통신과 전선 등은 해당
사업자가, 상하수도관은 지자체가, 배수시설은 토지 소유자가 관리하도록 돼 있습니다.

책임이 여러곳에 분산돼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사고가 나도 발뺌하기 급급합니다.

◀SYN▶ 조합장
"부도가 나서.."

절도나 관리소홀 등으로 인한 맨홀 안전사고는
울산에서만 해마다 수십 건에 이르지만
안전관리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취재기자
suel3@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