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돌덩이 와르르

유영재 기자 입력 2010-02-26 00:00:00 조회수 0

◀ANC▶
건설업체가 각종 폐기물을 무단 매립하고
날림 공사를 해서 안전 사고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했는데,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적은 비에도 석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울주군의 한 공장 용지 조성공사 현장입니다.

10미터 높이의 석축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습니다.

1톤이 넘어 보이는 커다란 돌덩이는
남의 무덤까지 덮쳤습니다.

다행히 사고 현장 주변에 인가가 없어
큰 참사는 면했습니다.

빗물이 흙 속으로 스며들자 석축이 토압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겁니다.

◀SYN▶ 석재공사 관계자

다른 석축에도 균열이 발생하는 등
벌써부터 침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장 주변에 사는 주민들과 공장 근로자는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SYN▶ 인근 공장 관계자

공장 진입도로는 쩍쩍 갈라져 있고
그 틈새로 빗물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S\/U▶ 도로에 이렇게 금이 간 이유는
밑에 흙을 제대로 다지지 않고,
그 위에 그냥 시멘트 포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건설업체는 외부의 안전 진단을 받겠다며
안전 조치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울주군은 민간공사라는 이유로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는 사이, 주민들의 불안감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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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재
유영재 plus@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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