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안방잔치 전락위기

한동우 기자 입력 2010-03-02 00:00:00 조회수 0

◀ANC▶
올해로 5회째를 맞게될 부산국제모터쇼가
해외완성차 업체들의 불참으로
그 위상이 크게 위축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자기 회사차량을 국제적으로 알릴 기회인데도
한사코 참가를 기피하는 이유
어떤 이유들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VCR▶
부산국제모터쇼가
부산모터쇼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벡스코측에 따르면
개막을 두 달 앞둔 지금까지
참가를 밝혀온 업체는
현대와 기아 삼성등 국내완성차 업체 5곳과
부품업체들이 전부입니다

지난 2008년 10개업체 14개 브랜드에서
절반 이하수준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그동안 경쟁적으로 참가해오던
해외 완성차업체들이 한결같이
갖가지 사정을 대며 참가를 꺼리고 있습니다

◀INT▶
김수익 사장
BEXCO

치명적인 차량 결함으로
전미국에서 대량 리콜사태를 불러 온
도요타등 일본자동차 회사의 경우
대부분 어수선한 회사분위기등을 이유로
참가를 꺼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BMW와 벤츠등 아우디 폭스바겐등
지난 3년간 70%이상의 판매신장율을 기록했던
독일차 4인방은 불안정한 환율때문에
오히려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참가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2월말로 참가 신청을 마감하려던
벡스코와 부산시는
신청 마감을 연장하는가 하면
수입차의 서울본사등을 방문하며
참가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INT▶
정성봉 사무관
부산시청 경제산업실
" 시민단체까지 나서서 압박 "

이같은 상황이 알려지면서
수입차업체들이 국내에서
판매를 통한 이익만 챙길뿐
지역의 유일한 관련행사는
외면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SU: 두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국제모터쇼는
이처럼 해외 완성차업체들의 외면으로
자칫 국내 업체들만 참가하는
안방잔치로 전락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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