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취재]학교 식중독 비상

서하경 기자 입력 2010-03-03 00:00:00 조회수 0

◀ANC▶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단체급식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울산시가 실시한 합동 점검에서도 규정을 위반한 학교가 무더기로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달 10일 울산고등학교 학생 87명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인 것은 식중독균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들어 학교에서 발생한 첫 집단 식중독
사고인데, 울산시는 급식을 제공한 경주 모화의도시락 업체와 학교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cg) 울산시가 지난달 실시한 식중독 예방 단속 결과 학성여고 등 6개 학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다 과태료 처분을 받았으며,
홍명고 등 3개 고등학교는 급식 시설기준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INT▶이삭불 울산시청" 조리사,영양사
식중독 관념 없어"


울산시는 학교급식 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위반사항 적발시 해당학교와 급식업체
이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s\/u)울산은 2년동안 식중독 환자 발생수에서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으며,
이는 학교 단체급식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투명cg) 울산의 인구 100만명당 식중독 환자
수는 255명으로 전국 1위이며,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5건의 식중독 사고
가운데 4건이 학교급식 사고입니다.

◀INT▶학부모
"자기 아이가 먹는거라면 그러겠나"

시민단체는 급식재료 선정이 저가입찰위주로
진행되는 것도 식중독 사고를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말합니다.

◀INT▶이은주의원\/학교급식특별위원회 위원장 "돈 때문에 질 낮은 식재료 구입이 문제"

울산이 식중독 사고 1위 도시라는 오명을
벗기위해서는 다른 자치단체처럼 식재료 공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급식지원센터
설치 등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서하경
서하경 sailor@usmbc.co.kr

취재기자
sailor@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