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각급 학교가 개학하면
학교마다 조금은 소란스런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농어촌 학교는
신입생이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고 합니다.
신은정 기자.
◀VCR▶
73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남) 통영시 사량도의 한 초등학교.
본교와 분교 합동수업이 있는 날,
이제 갓 입학한 1학년도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학생은 고작 2명. 본교와 분교까지 합쳐
학교는 모두 5곳이지만
3곳에는 신입생이 아예 없습니다.
◀INT▶초등학교 1학년
"친구가 없어서 쓸쓸하고 외로워요"
(s\/u)이처럼 올해 신입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경남에만 18곳,
전국적으로는 130곳이 넘습니다.
농어촌의 젊은층이 도시로 빠져나간데다
저출산 여파까지 겹치면서
대도시를 제외하곤 전국적인 현상입니다.
전체적인 학생 수도 줄어 들어,
올해 경남 초등학생은 지난해보다
만 천여명이 줄어든 22만 7천여명 수준입니다.
특히 사량도의 초등학교는
전교생 수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학생이 단 1명 뿐인 분교까지 생겨났습니다.
◀INT▶이상진\/사량초등학교
"2년전 폐교 한 곳 했고, 이번에도 폐교 고려"
이런 가운데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부터 통폐합 학교 지원금을
최대 2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통폐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MBC 신은정.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