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찾아가세요

설태주 기자 입력 2010-03-06 00:00:00 조회수 0

◀ANC▶
납세자에게 더 낸 세금을 돌려주기위해 요즘
자치단체마다 환급업무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전화 사기로 오해하는
바람에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울산의 한 구청 지방세과 입니다.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더 낸 세금을 찾아가라며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재산세 부담을 줄이도록
법을 개정해 이미 납부한 세금 가운데 일부를 돌려줘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응이 신통치 않습니다.

◀SYN▶ 전화 1
"얼마에요? 00원...안 받아도 돼요.."

심지어 전화 사기를 의심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SYN▶ 전화 2
"계좌번호?.. 통장이 없어요..."

S\/U) 돈을 찾아 가라고 집집마다 안내문도
보내지만 금액이 소액인 경우에는 배달비가
더 들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입니다.

나중에 세금을 부과할때 해당금액만큼 빼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 역시 쉽지가
않습니다.

◀INT▶ 지방세 과장
"주소 등 변동이 있는 경우에는 어렵다.."

구청측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환급세액을
확인하거나,전화로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자동 입금해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고 있는 각종 세금은
울산에서만 약 3억 원,
이 돈은 5년이 지나면 모두 국고에 귀속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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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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