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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에도 오늘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출근길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일부 초등학교가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설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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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울산지방에도 오늘(3\/10) 새벽 1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시내지역은 3.1cm, 울주군 가지산에는 15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눈발이 다소 약해졌지만,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이 시간 현재 울주군 석남사 입구와 동구 남목-주전간 도로 등 모두 11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도 결항사태를 빚고 있습니다.
울산 서울을 오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오전 6편이 모두 결항됐고,
오후편 출발 여부도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돌풍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어 어선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8시쯤 중구 번영교 북단에서
관광버스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멈춰서자, 뒤따르던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로
출근길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중구 성안초등학교와 울주군
두동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와
일부 유치원들에 대해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휴업을 실시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늘 새벽부터 공무원 천여명과
제설차 80여 대를 동원해, 급경사 도로를
중심으로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울산기상대는 이번 눈이 앞으로 3~5cm 가량
더 내린뒤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강한 바람과 함께 한낮 기온이 4도에 머무르는 꽃샘추위가 시작돼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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