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 컨테이너 부두> 존폐위기

이상욱 기자 입력 2010-03-16 00:00:00 조회수 0

◀ANC▶
지난해 개장된 울산신항 컨테이너 부두가
노무 상용화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잠정 폐쇄될
위기에 처해 있지만 항운노조와의 협상은
여전히 교착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물류수송에 차질이 우려되자 울산시가
협상 중재에 나섰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해 7월 개장된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입니다.

개장이후 지역 수출입 업체들과 13개 선사가 이 터미널을 이용해 컨테이너 화물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6개월 동안의 매출액은
32억원에 불과한 반면, 적자는 무려 37억원이
넘었습니다.

경기침체로 물동량이 목표치의 절반에
그친데다 도급 형태로 항운노조원을 이용한 데 따른 인건비 부담때문에 적자가 매출액을
초과한 겁니다.

부두운영사측은 컨테이너 한 개당 5만
2천원의 하역료를 받는데, 절반 이상이 노무비로 지출돼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운영사가 직접 근로자를 채용할 수 있는 노무상용화가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INT▶나승렬 동방 컨 터미널 대표이사

하지만 항운노조는 기존 울산항 6부두가 폐쇄되면서 당시 노조원 46명의 일자리가 없어진
만큼 신항측에서 노임 손실보상금 200억원을
우선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INT▶정충식 울산항운노조 쟁의부장

지금까지 무려 21차례나 노무상용화 협상이
열렸지만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사상초유의 부두운영 중단사태가 우려되자, 제 3자인
울산시마저 협상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주봉현 울산시 정무부시장

S\/U)개장 9개월만에 존폐 기로에 선 이 곳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활동이
시급한 때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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