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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사건 이후 공사가 중단된 재개발지역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경찰이 오늘(3\/18) 재개발 지역에 방치된
빈집 9백여곳을 집중 수색했는데,
대부분 우범지대로 변해 있었습니다.
유영재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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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도심 주택가 한복판이 슬럼가처럼 변했습니다.
부동산 경기침체로 재개발 사업이 중단되면서
건물도 철거하지 못한 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
경찰이 수색에 들어간 빌라 한 곳에는,
노숙자 한명이 버젓히 살림까지 차려놓고
숙식을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혹 범죄와 관련이 있는 수배자는 아닌 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SYN▶ 경찰
다락방 한 곳에는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고
놀다간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바로 이 곳에서 청소년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사건도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S\/U▶ 건물을 철거하다 중단된 곳입니다.
지금은 물웅덩이로 변해서 안전사고 우려까지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김길태 사건 이후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SYN▶ 주민
울산에서만 공사가 중단된 재개발지역은
모두 9곳. 빈집은 980여개에 달합니다.
하지만 재개발지역에 설치된 방범 CCTV는
겨우 16개뿐입니다.
◀INT▶ 이광열 계장 \/
울산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도심의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는
재개발지역에 대한 건물 철거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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