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선거운동 막막

홍상순 기자 입력 2010-03-22 00:00:00 조회수 0

◀ANC▶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는 교육의원도
처음으로 직선제로 뽑습니다.

그러나 선거구가 너무 넓은데다 시민들의
관심마저 부족해 예비후보자들은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이달초 울산시 교육의원 제2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오흥일 전 교육위원.

하지만 막상 선거운동을 하자니
너무 막막합니다.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 등을 찾아 다니며 명함을 건네지만
제대로 효과가 있을지는 스스로도 의문입니다.

제2선거구는 국회의원을 두명이나 선출하는
남구 전역으로 선거구가 지나치게 넓기
때문입니다.

◀INT▶오흥일 예비후보자\/
교육의원 제2선거구

같은 선거구에 두번째로 등록한 박홍경
현 교육위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학부모들이 모이는 행사장을 수소문해
명함을 돌리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유권자를 만나는데 한계를 절감합니다.

교육의원 예비후보자들은 대부분 직선제가
처음이고 정당의 지원도 받을 수 없어
정당 공천자보다 훨씬 힘든 선거전을
치러야 할 형편입니다.

◀INT▶박홍경 예비후보자
교육의원 제2선거구

더구나 시민들 상당수는 교육의원이
뭘 하는지 조차 모릅니다.

◀SYN▶이번에 교육의원 직선제로 뽑는 것
아세요? 모릅니다.
교육의원 뭐하는 사람인지 아세요?
관심없습니다.


이 때문에 추첨을 잘해서 투표용지에
먼저 이름을 올리는 것이 선거운동을 잘하는
것보다 몇 백배 낫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넓은 선거구와 시민들의 낮은 관심,
유권자 1명이 8명에게 투표해야 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들은 어떻게
표심을 얻어야 할 지 그저 막막할 따름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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