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항>하역 중단 초읽기

이상욱 기자 입력 2010-03-24 00:00:00 조회수 0

◀ANC▶
인력공급을 둘러싼 항운노조와 부두운영사간의 갈등으로 지난해 개장한 울산신항 컨테이너
부두의 수출입 화물 하역작업이 중단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부두운영사측이 더이상 항운노조로부터
인력 공급을 받지 않겠다고 하자 항운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해 7월 개장한 울산신항 컨테이너
부두 운영이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부두 운영사측이 개장이후 누적적자가
37억원이 넘었다며, 비용절감 차원에서
오는 29일부터 항운노조원 채용을 중단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부두 운영회사는 노조로부터 노무인력을
공급받는 도급제를 상시고용체제,즉
노무상용화를 하지 않으면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INT▶김인한 동방 컨테이너터미널 상무
(인건비 부담 커 더이상 운영곤란)

다만 자체 인력을 조달해 하역작업을 할 지, 29일부터 당장 하역을 중단할 지는 추후 결정
하기로 했습니다.

항운노조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00여년간 항운노조가 독점해온 항만 노무인력
공급체계를 바꾸는 것은 항운노조의 생존권을 빼앗겠다는 발상이라며, 전국적인 연대투쟁을
예고했습니다.

◀INT▶이희철 울산항운노조위원장
(명백한 단협위반...전국연대 검토)

이처럼 사태가 악화되자 해양청과 항만공사가 뒤늦게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의견차가 워낙 커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숩니다.

s\/u)항운노조가 독점해 온 노무인력을 부두
운영사가 거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한 논란과 마찰은 전국 항만
으로 확산될 전망입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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