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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각급 학교의 학부모회가
양성화됐지만 대부분 그 역할이 이전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달리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부모회를 구성한 학교가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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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등교시간, 학부모 대여섯명이
학교 정문 근처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학부모들은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급식소를 찾아 학생들이 먹을 음식을
일일이 검사합니다.
도서관과 상담실에서도 학부모들의 자원봉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여느 학교와 달리 이처럼 학부모
자원봉사 동아리를 활성화 해 학부모회로
체계화했습니다.
거의 모든 학교마다 있는 학년별, 학급별
학부모회는, 불필요한 활동으로 인해 잡음이
날 소지가 많다며 아예 학교에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INT▶정승효 교장\/동백초
학부모들은 자원봉사 동아리 중심으로
학교 활동에 참여하다 보니 부담도 훨씬
덜합니다.
◀INT▶김경희 학부모\/동백초
8개 학부모 동아리의 회원은 380여명.
전체 학부모의 1\/3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사례는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일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학부모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모델로 눈여겨볼만 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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