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62) 정책선거 실종 우려

옥민석 기자 입력 2010-04-01 00:00:00 조회수 0

◀ANC▶
6.2 지방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합니다.

해군 초계함 침몰과 금품 여론조사 사건 등
대형 이슈에 시민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기
때문인데,이러다간 정책대결이 실종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초계함 침몰 사건 이후 지방선거 출마자의
행보가 눈에 띄게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예비후보들은 공약발표를 뒤로 미루거나
거리 선거운동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모두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잘못하면 선거에만 매달린다며 오히려 역풍을 맞을수도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이렇다보니 현직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하는
출마자들은 자신의 정책은 물론 존재조차
알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INT▶ 김종훈 예비후보\/\/민주노동당
(관심이 없어 너무 힘들다,,)

여당인 한나라당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집니다.

한나라당 출마자들이 연루된 금품 여론조사의 검찰 수사 발표가 늦어지면서 공천 작업에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김기현 시당위원장\/\/한나라당 울산시당

이처럼 한나라당 출마자들이 공약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야당들도 언론 노출 빈도를
높이기 위해 찔끔 공약을 내놓으면서
공약대결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가면 유권자들은 자칫 공약이나
인물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한채 묻지마 투표를 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s\/u)
출마자들의 정책과 공약이 당락으로 이어지는 정책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점점 기대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