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나라당이 개혁 공천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초단체장 여성의무 공천을 둘러싸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당을 포함한 16개 시도당들이 인물난
등을 이유로 여성을 단 한명도 추천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야당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VCR▶
◀END▶
지난 달 초 한나라당 중앙당은 개혁공천의
하나로 기초단체장에 여성을 의무 공천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cg)
서울은 3곳 이상, 부산과 경기도는 2곳 이상, 나머지 지역은 반드시 1곳 이상 여성을 기초
단체장 후보로 공천하겠다고 약속한 겁니다.
cg out)
하지만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울산을 포함한 전국 16개 시도당 모두
여성후보를 단 한명도 추천하지 않은 겁니다.
여성 후보가 한정돼 있는 상황에서 내세울
인물이 마땅치 않다는 게 이유입니다.
특히 울산은 금품 여론조사 사건때문에
기초단체장 공천구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당선가능성보다 여성 공천이라는
명분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INT▶ 김기현 시당위원장\/\/한나라당 울산시당 (경쟁력이 우선,,,)
하지만 한나라당 중앙당은 지역별 여성 강제할당도 검토한다는 방침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야당들도 진보신당 노옥희 시장 후보를
제외하고는 아직 여성 단체장 후보가 없습니다.
울산에서는 지금까지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이영순 전 의원이 지난 1999년 동구청장
선거에서 당선됐습니다.
s\/u)
여성의 정계 진출 확대에는 여야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현실정치는
아직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