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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모 일간지의 여론조사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현직 기초단체장 3명과
시,구의원 등 모두 8명을 기소했습니다.
연루 인사 대부분이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상태여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옥민석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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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검 공안부는 모 일간지에 여론조사와
관련해 금품을 건넨 울산지역 기초단체장 3명과
시.구의원 등 8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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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기소한 기초단체장은 조용수 중구청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강석구 북구청장 등 3명.
시의원은 김기환 의원과 천명수 의원,
구의원은 류재건 북구의원과 박래환
중구의원입니다.
나머지 한명은 울주군수 비서 신 모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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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설 연휴 직전 지역 모 일간지가 여론조사를 하면서 후보예정자에게 유리한 내용을 보도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여론조사 비용을 요구하자 각각 5백만원씩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나머지 기초단체장 2명은
금품을 제공했다는 증거가 부족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수사가 발표되자 한나라당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이번 지방선거에 미칠
파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기소된 인사들이 모두 공천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일단 중앙당과 협의한 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동당 등 야당들은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의 대국민 사과와 연루자 전원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기초단체장과 시,구의원들에게
여론조사를 빌미로 돈을 받은 모 일간지 대표 이씨와 광고국장 신씨는 지난달 말 구속
기소됐고, 전 편집국장 김모씨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mbc뉴스 옥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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