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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자율화로 올해부터 학교장에게
수업시수를 조절할 수 있는 재량권이
주어졌습니다.
그런데 상당수 학교들이 학부모들의 요구와
학력 향상 등을 이유로 수업시수를 늘렸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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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운중학교는 이번 학기부터
국민공통 기본수업 시수에 비해 1학년은
일주일에 영어 1시간을, 3학년은 일주일에
과학 1시간을 각각 늘렸습니다.
지난 2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력 향상을 위해 중요 교과목의 수업시수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INT▶변종규 교장\/다운중학교 교장
교육과정이 자율화되면서 올해부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교과목별로 수업시수의 20%를
증감할 수 있게 되자, 이처럼 형편이 되는
학교는 모두 늘리는 걸 선택했습니다.
초등학교는 늘린 과목이 영어와 예체능 위주인 반면 중,고등학교는 영어와 수학, 과학 등 입시와 연계된 주요 과목 일색입니다.
교육과정을 자율화하면 입시 과목 위주로
수업시수가 늘어날 것이라던 일각의 우려가
실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또 이번 학기부터 중학교의 73%가,고등학교는
87%가 다음 학기에 배우는 일부 과목을
한 학기에 몰아 수업하는 집중이수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교육과정 자율화가
학교 교육 전반에 큰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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