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준 전 회장 소환

한동우 기자 입력 2010-04-30 00:00:00 조회수 0

◀ANC▶
거액의 공금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잠적했다 자수한 고원준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오늘(4\/30) 울산지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고 전 회장은 어제 일본에서 귀국한 뒤
곧바로 압송돼 울산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한동우 기자.
◀END▶
◀VCR▶

어젯(4\/29) 밤 울산으로 압송돼 울산구치소에 수감됐던 고원준 전 상공회의소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4\/30) 오후
울산지검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004년 12월 재판을 받던 중
잠적한 이후 5년 5개월 만입니다.

고 전 회장은 수의를 입고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쓴 채 구치소 직원 2명의 부축을 받으며
곧바로 본관 건물로 들어갔고, 심경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SYN▶

울산지검 특수부는 고 전 회장을 상대로
잠적경위와 그간의 행적에 대해 기본적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전 회장은 보석상태에서 1심 선고를 앞두고 도주했기 때문에 범죄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없이 새로운 재판부가 선정되면
재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 전 회장은 지난 2천4년 도박 빚을
갚기위해 울산상공회의소 자금 39억원과
자신이 사장으로 있던 주식회사 한주 자금
4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서 징역 7년과 추징금 10억원을 구형받은 상탭니다.

하지만 고 전회장이 오랜 도피 생활 끝에
생활고를 견디지 못해 자수한 점으로 미뤄
채권회수는 사실상 어려울 전망입니다.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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