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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의 북구청장 후보 단일화에
또 다시 제동이 걸렸습니다.
지난 주말 1차 여론조사가 실시됐지만,
표본 등에 대해 이상범 후보측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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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사리 합의한 진보진영의 북구청장 후보
단일화 작업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 주말과 휴일 여론조사를 거쳐
민주노동당 윤종오 후보와 무소속 이상범 후보 2명 가운데 한 명을 먼저 결정하기로 했지만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상범 후보측이 2개 여론조사 기관 중
1개 기관의 표본할당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제동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상범 후보측은 1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와 진보신당 김광식 후보를 대상으로 한
최종 단일화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늦어도
내일(5\/11) 오전중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보진영의 북구청장 단일 후보는
내일(5\/11)과 모레(5\/12) 이틀간 북구지역
민주노총 조합원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지난 주 울산MBC와 KBS울산방송국의 여론조사 결과 북구청장 선거는 진보진영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한나라당 류재건 후보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 여부가 관심을 끄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특히 북구지역의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는
그동안 논의가 중단됐던 야권의 시장과
동구청장, 광역의원 후보 단일화 논의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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