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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노조 전임자 수 등을 제한하는 타임오프제 전격 시행되면서 지역 노동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대형 사업장이 많아 노조 전임자 수가
크게 줄어드는 민주노총은 법 개정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조창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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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제 시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지역 민주노총 사업장 노조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업장에 따라 노조 전임자 수 감소가
불가피해 졌기 때문입니다.
c.g>> 특히 현대차의 경우 현재 230여명인
노조전임자 수가 24명, 노조가 임금을 지급하는
타임오프 유급 인원까지 더하더라도 48명에
불과합니다.
그나마 단협이 내년 3월까지여서 당장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민주노총은 노조 활동 위축을 막기 위한
법개정 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이창규 정책기획국장\/
민주노총 울산본부
반면 한국노총은 다소 느긋한 입장입니다.
중.소규모 사업장이 많아 이번 타임오프제의
영향이 적은데다, 개별 사업장의 노사 추가
교섭을 통해 1명 이상의 노조 전임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재 노조 전임자가 3명인 에쓰오일인
이 제도의 적용을 받을 경우 전임자 수가
5명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노조 전임자가 55명인 현대중공업 노조는
타임오프제 기준을 최대한 적용해 사측과
협의한 뒤 다음달까지 전임자수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S\/U▶ 타임오프제 시행을 앞두고 양대 노총간
또 개별 사업장간 입장이 상반되고 있는 가운데
정당한 노조활동도 보장하고 이 제도의 취지도
살릴 수 있는 묘안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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