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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취항 1년 6개월만에 첫 흑자를 기록하면서
항공업계의 무서운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거품을 뺀 운임과 항공노선 확충을 무기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이어 제3의 항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입니다.
이만흥기잡니다.
◀VCR▶
지난달 에어부산의 매출액은 110억원.
한달 동안에만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취항 1년 6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누적 탑승객 숫자는 200만명을 돌파했고
올들어서는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잇따라 취항하며,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 노선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1등 공신은 역시 가격 경쟁력이었습니다.
인터넷 직접 판매를 통해,
기존 대형 항공사들의 운임에 포함되던
여행사와 대리점의 판매 수수료 부분을
승객들에게 되돌려 준 것입니다.
◀에어부산INT▶
"저비용항공사가 대세.."
에어부산과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4개 후발 항공사들의 국내선 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들어 34.2%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8년 9.7%에 불과하던
이들 항공사의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20.6%를 시작으로
2분기 25.5%, 3분기에는 30%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양분해오던
국내선 항공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은 것입니다
특히 서울-부산 노선에서는 에어부산이
시장점유율을 43.9%까지 끌어올리면서
국내선 최대 노선의
주요 항공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상의회장INT▶
"노선확충..전폭 지원"
올해 에어부산의 매출 목표는 1141억원.
현재 국토해양부에
일본 나리따 취항 신청을 해놓은 상태여서
부산-도쿄 추가 취항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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