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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울산신항 개발을 앞두고 항만공사와 울산항 발전협의회가 세계 최대 물류항만인
중국 양산항을 찾아 벤치마킹에 들어갔습니다.
전세계 컨테이너 물류시장을 재편하고 있는
중국 양산항을 이상욱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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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루차오 항에서 길이가
무려 32.5킬로미터에 달하는 동해대교를 지나자 바위섬 틈새로 양산항이 웅장한 위용을
드러냅니다.
지난 2천 5년말 문을 연 양산 터미널은
남미와 북미 등 31개의 원양항로를 개설해
개장 5년째인 지난해에만 700만 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했습니다.
38만 TEU에 불과한 울산항 컨 화물 처리량의
20배가 넘습니다.
◀INT▶박명철 부산항만공사 중국대표부장
S\/U)하지만 이런 양산항도 강한 바람과 열악한
기상조건때문에 1년에 40일 정도는 정상 가동
되지 못하는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내륙과 50킬로미터나 떨어진 것도 단점이지만 중국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과 저렴한 하역비로 컨 화물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수심이 17.5미터에 달해 대형선 기항과 작업이 유리해 낮은 수심 등으로 인해 4천
TEU급 선박도 접안하지 못하는 울산신항과는
대조적입니다.
◀INT▶임문택 울산항만공사
항만운영본부장
막대한 국내 물량을 기반으로 한 중국 항만의
빠른 성장은 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울산항
컨테이너 환적화물 처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중국 현지에 진출한 국내 굴지의
선사들을 대상으로 울산항 기항을 위한 현지
포트 세일즈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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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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