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의미있는 변화

설태주 기자 입력 2010-05-28 00:00:00 조회수 0

◀ANC▶
한때 투쟁일변도의 노동운동으로 비판을
받았던 대기업 노조가 최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사람들이 북적이는 거리에
건강.법률 상담소가 생겼습니다.

혈압과 피검사 등 간단한 건강검진은 물론
평소 궁금했던 법률문제를 무료로 상담해주면서
찾는 이가 줄을 서 기다릴 만큼 인기입니다.

◀INT▶ 주민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한
겁니다.

◀INT▶ 현대중공업 노조
"투쟁이 아니라 이제는 주민에 다가가야.."

현대자동차 노조도 지난해 노사 합의로
40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결식아동의 급식비와 경로당 시설 지원은
물론, 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행정기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돌보고 있습니다.

S\/U) 노조는 나아가 이곳 무룡산에 대규모
시민공원을 조성해 지역에 기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노동자들이 살아가는 터전인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한 봉사가 자신들의
역할임을 강조합니다.

◀INT▶ 현대차 노조 지부장
"우리 것만 챙겨서는 안된다.."

지난 수십년간 투쟁과 갈등으로 얼룩졌던
노동운동이 이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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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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