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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수십명이
함께 장기기증 서약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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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이 자신이 죽은 뒤나 뇌사 상태 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있습니다.
잠깐 두려운 생각도 들었지만,
평소 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부모님의 지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INT▶ 구형준\/고2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다는 자부심 생겼다"
장기기증을 약속한 학생과 교사는 모두 37명,
한 학교로는 최대 규몹니다.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뿐 아니라
1대 1 면담을 통한 참여 유도, 홍보물 전시같은
다양한 방법이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학부모의 반응과
여론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려준
교사들의 솔선수범 덕택도 컸습니다.
◀INT▶ 강도환\/교장
"매우 교육적인 일이다"
S\/U)하지만, 경남지역의 장기기증 서약자는
인구대비 0.8%로,
전국 평균 1.2%에 훨씬 뒤집니다.
◀INT▶ 천세균\/장기기증본부
"보수적인 지역정서 탓이 아닌가..."
우리나라의 장기기증 대기자는
만 7천여명.
반면 기증자는 한해 250명에 불과해
하루 천 명 가량이 기증을 기다리다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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