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북항을 관광특구로? (6\/6)

입력 2010-06-07 00:00:00 조회수 0

◀ANC▶
부산항만공사가 북항 재개발지역 전체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초고층,최고급 주택공급을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게 핵심인데,
공공성 훼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은주 기잡니다.
◀VCR▶
부지조성과 외곽시설공사가 한창인
북항재개발지역 일댑니다.

--CG 부산항만공사가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중인 곳은
제2부두에서 4부두까지 134만 제곱미터로
전체 재개발 사업지의 88%에 이릅니다.

1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이
관광특구로 이미 지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북항 전체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겁니다. ----CG

이렇게 되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거라는 게 항만공사의 설명입니다.

◀INT▶
"규제 풀려 민간투자 활성화..."

하지만 관광특구 지정이
결국 초고층, 초고가 주거시설 도입을
위한 거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관광특구내 50층 이상,150미터 이상
초고층 공동주택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초고층,고가 주거지 들이겠다는 수순..."

----CG
관광특구 지정권한을 갖고 있는 부산시는
현재 이 일대가 공유수면 상태로
관광특구 지정이 힘들지만
매립 이후에는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CG

(OP)북항재개발지역의 관광특구 지정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특구 지정이 북항을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한다는
재개발 사업목적에 맞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논란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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