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발사대 우리 손으로..

설태주 기자 입력 2010-06-09 00:00:00 조회수 0

◀ANC▶
내일(6\/8)로 예정된 나로호 발사를 위해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도 발사대 등
핵심시설 제작에 깊숙히 참여했습니다.

원천기술이 전무했던 국내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이들의 노력이 성과를 거둘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높이 33미터, 무게 140톤의 나로호 발사
순간에는 섭씨 3천도의 화염이 분출됩니다.

이때 로켓 본체에 불이 옮겨붙지 않게
하기위해 초당 수백리터의 물이 뿌려지고
소음과 진동을 흡수하는 최첨단 기술이
요구됩니다.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이같은
발사시설 제작을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이 맡았습니다.

CG> 발사체에 연료와 전원 등을 공급하는
발사대와, 발사가 이뤄지는 발사패드, 로켓을 수직으로 세우는 이렉터, 지하 3층 규모의
연료저장탱크, 그리고 이 모든 시설을 통제하는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직접 제작한 겁니다.

S\/U) 발사대 제작을 위해 러시아에서 건네받은
설계도면은 대형트럭 한대 분량, 현대중공업은 국내 기준에 따라 만 6천개에 이르는 각종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국내 원천기술이 전무한 상황에서 근로자들은
지난 수년간 밤잠을 설쳐가며 대부분의 설비를 국내에서 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선박을 건조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INT▶ 현대중공업
"국산화로 더 큰 발사체도 쏘아올릴 수 있어.."

우주강국 도약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발사시설을 만든 근로자들은
이제 초조한 마음으로 나로호 발사 성공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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