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용 앵커멘트)
태화강 대숲 생태공원에 둥지를 튼
너구리 가족이 요즘 인기입니다.
야생 너구리를 보기위해 일부러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
◀ANC▶
도심 속 공원에
야생 너구리 가족들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어느새 친숙해진 사람들과
마치 이웃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도심 한가운데 생태공원 배수관 안에서
앙증맞은 새끼 너구리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주위를 잠시 살피는 듯 하더니
금세 경계를 풀고 사람들이 던져준 과자를
넙죽 받아 먹습니다.
◀INT▶
새끼들이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데도
어미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멀찌감치 떨어져
한가롭게 노닙니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대숲 그늘에서 잠이 들기도 하고,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하면 아예 포즈까지
취해줍니다.
공원을 찾은 아이들에겐
야생 너구리가 단연 인기입니다.
◀SYN▶
어미 너구리가 이 곳에
모습을 드러낸 건 벌써 2~3년전.
처음엔 사람을 피해 주로 밤에만 활동했지만
두 달 전 이 곳에서 새끼 6마리를 낳은 뒤로는
대낮에도 사람들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INT▶
도심속 생태공원에 둥지를 튼
야생 너구리 가족이 사람들과 정겨운
이웃 사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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