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 재개 "첩첩산중"

서하경 기자 입력 2010-06-14 00:00:00 조회수 0

◀ANC▶
내일(6\/15)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IWC
국제포경위원회에서 일본 등 기존 포경국가
세나라에 한해서만 포경을 허용하는 안건이
상정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기에서 빠져 있어
이 안이 타결될 경우 앞으로 포경산업은 물론 고래연구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국내 유일의 포경 전진기지였던
울산 장생포항.

우리나라는 일본,노르웨이에 버금가는
오랜 포경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지난 1986년 IWC,국제포경위원회가 상업포경을
금지하면서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IWC의 권고를 무시하고 고래잡이를 해온 일본은 고래 연구에서도 우리보다 한발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우리나라는 또 다시
포경재개는 물론 고래연구에서도 크게 뒤쳐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투명cg) 모로코에서 개막하는 제62차 IWC
총회에서 일본과 노르웨이,아이슬란드 등
기존 포경국가 세나라에 한해서만
향후 10년간 (제한적인) 포경을 허용한다는
안건이 상정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안건이 통과될 경우 여기에서 제외된
우리나라는 적어도 앞으로 10년간은 포경재개의 꿈을 사실상 접어야 합니다.

투명cg) 국립수산과학원의 조사 결과
현재 한반도 주변에 서식하는 밍크고래는
만 6천여마리..포경이 금지된
1986년대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국제포경위원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 자료 제시와 함께
포경에 대한 합법적인 쿼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INT▶문대연 소장 \/고래연구소

관계부처인 농수산식품부는 일단 포경재개
안건의 통과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도,
다소 걱정하는 눈치입니다.

◀SYN▶농수산식품부

s\/u)다음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제포경위원회 총회에서 향후 10년동안의
포경재개가 결정됨에 따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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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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