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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연안에 큰 피해를 준
해파리떼가 올해도 극성을 부릴 전망입니다.
대규모 개발공사로 인한 바다의 부영양화로,
개체수가 크게 늘어날 걸로 우려됩니다.
황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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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파리로 인한 수산업 피해액은
2천300억원에 이릅니다.
엄청난 양의 해파리무게를 못이겨 배가
전복되기도 하고, 그물에 걸린 생선은
죄다 버려야 했습니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해파리 쏘임사고는 2008년 123명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5배나 늘어 630명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남겼던 해파리떼가
올해도 극성을 부릴 전망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수온이 1도가량 낮아
해파리 번식에 불리한 환경이지만,
시화호와 새만금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바다의 부영양화가 가속화되면서
영양염류를 좋아하는 보름달물 해파리가
극성을 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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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물 해파리는 원전취수 방해등 피해심각"
독성해파리도 걱정입니다.
지난해 해수욕객에 큰 피해를 줬던 노무라입깃 해파리는 첫 출현시기가 7월이후로 늦춰질 전망이지만, 대신 독성이 2-3배 강한 유령해파리가 대량출현할 걸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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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과 해류 영향으로 부산지역 영향 클 듯"
국립 수산과학원은 해파리 출현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해파리 예경보 시스템을
이달 중순쯤 처음으로 가동할 방침입니다.
MBC뉴스황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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