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학력격차 심각

홍상순 기자 입력 2010-06-17 00:00:00 조회수 0

◀ANC▶
도시와 농촌지역간 학력 격차는
초등학교보다는 중학교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격차는 학년이 높아질수록
농촌지역의 우수학생이 도심지 학교로
옮기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치러진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입니다.


남구지역 초등학생은 평균 86.12점을 얻어
울주군 지역 초등학생보다 1.58점 높았습니다.

그러나 중학생의 성적은 두 지역의 격차가
4.2점으로 더 벌어졌습니다.

도농간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대 산학협력단은 농어촌의 우수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도심으로 학교를
옮기는 경향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울주군내 초등학교는
전출 학생보다 전입 학생이 더 많지만
중학교는 반대로 전학을가는 학생이
훨씬 많았습니다.

◀INT▶이병철 교수\/울산대


연구팀은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울주군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이
스스로 학습 열의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울주군 지역이라 하더라도 교육 열의가 높은 범서읍 C 중학교의 경우 남구지역
평균보다 14점이나 높았기 때문입니다.

또 조사결과 울주군 지역 학교는 시설이나
기자재, 교원의 질 등에서 다른 지역에 결코
뒤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울주군 지역에 기숙형 중고교를 확대하고
국제 중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등
우수학생 유입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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