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모두가 하나

설태주 기자 입력 2010-06-18 00:00:00 조회수 0

◀ANC▶
어제(6\/17) 열린 월드컵 거리 응원전에는
울산에서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습니다.

산업현장과 학교, 병원 등 곳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잠시 잊고
하나된 하루 였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사내 체육관이 빈틈없이 자리한 사람들로
온통 축제 분위기 입니다.

하늘에선 꽃가루가 날리고
무대에선 신나는 율동이 펼쳐지면서
모두가 대한 민국을 소리 높이 외칩니다.

◀SYN▶
"대한 민국~"

노사화합을 위해 현대중공업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람들의 얼굴엔 환호와 아쉬움
그리고 기대가 함께 묻어 납니다.

◀INT▶ 근로자
"회사일은 덥고 짜증나는데 가족이 응원 기뻐"

학교 체육관에서도 떠나갈듯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전반 첫 골이 터지자 자율학습을 하던
수험생들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응원을 하며
학업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 놓습니다.

◀INT▶ 학생
"박주영과 동명이인이어서 죄송..화이팅!"

병원 로비에서도 환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몸이 아파 외로운 사람들이지만
결정적인 순간 마다 아쉬움을 보이면서도
다음 경기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INT▶ 환자
"2골 먹고 위축..다음엔 이길 것.."

비록 경기에서는 이기지 못했지만
세대와 나이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하나된
하루였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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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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