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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해를 침범해 어민들에게 피해를 입혀온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최근 동해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오징어잡이 철을 맞은 동해안
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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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무렵, 울산 방어진항에서 불과
18.7km 떨어진 해역입니다.
뱃머리에 붉은색 오성홍기가 선명한 70톤급
중국 어선들이 선단을 이뤄 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그물을 펼쳐 작업을 하던 어선 한척이 해경 경비정이 다가가자 황급히 어망을
바다에서 끄집어 올립니다.
그리고는 조업 사실을 발뺌합니다.
◀SYN▶ 중국어선 선장
CG> 이 어선들은 중국 단둥 선적으로
지난 16일 출항해 우리 영해를 돌아 북상하던중
울산앞바다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S\/U) 중국 어선이 동해에까지 나타나 불법어업을 하다 나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본격적인 오징어잡이 철을 앞두고
동해에 나타난 중국 어선들 때문에
어민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INT▶ 어민 회장
"어구 부수고..무서워 피한다.."
해경은 적발된 중국 어선에 대해
벌금 9천만원을 징수하고 돌려보내는 한편,
동해에 경비정을 집중 배치해
중국 어선들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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