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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기 교육감 취임이 이제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울산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정책이 김복만 당선자의 공약이나 의지에
상반되는 게 많아서 정책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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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일반계 고등학교의 1,2등급 학생들을 위해 심화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역별 거점학교 3곳을 정했습니다.
그러나 김복만 교육감 당선자는 심화반은
일반계 고등학교내 특목고를 만드는 꼴이라며
재검토할 뜻을 밝혔습니다.
지방선거 때문에 잠시 잠잠했던 학원 시간
제한문제도 다시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현행 밤12시까지인 학원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앞당기자는 입장인 반면 김복만 당선자는 사교육은 공교육의 보완관계라며 유보적인 입장입니다.
남구 무거동에 교육연수원을 이전하겠다던 계획도 김복만 당선자가 동구 지역 내에서 이전하겠다고 공약으로 밝힌 바 있어 사업 추진이 잠정 중단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마다 교복을 공동구매해
개별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권장해온 반면 김복만 당선자는 공짜로 나눠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중, 고등학생 1인당 교복비를 20만원만 잡아도 해마다 60~70억원의 예산이 필요해 제한된 예산의 효율적 배분 측면에서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복만 교육감 당선자측은 취임 이후
보다 더 면밀한 분석을 거쳐 최종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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