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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다가온 KTX 시대를 앞두고
울산공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공항 이용객이 현재보다 60% 넘게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계기관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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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김포, 제주를 오가는 울산공항의
연평균 이용 승객은 약 백만 여명.
하지만 국토해양부의 조사 결과
오는 11월 KTX가 개통되면 울산공항은 이용객이 60.7%까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실제 KTX 개통 이후 대구공항은 김포 노선이
폐지됐고,양양공항도 대체 교통수단의 등장으로
아예 정기노선이 사라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울산공항의 이용객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자 울산시가 직접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INT▶ 울산시
cg) 현재 검토중인 울산공항 활성화 대책은
제주노선 증편과 소형항공기를 이용한
에어택시와 저가 항공 유치, 비행훈련 교육장 유치 등입니다.cg)
또 항공사에 재정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조례 제정과 함께 주차장 요금
인하와 대중교통 연계체계 개선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항공사들의 협조 여부와 적지 않은
재정 부담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S\/U▶자칫 이름 뿐인 공항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울산공항이 KTX시대와 함께 찾아온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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