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최근 공단지역과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덤프 트럭 등 대형 화물차들이 난폭운전을
일삼으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난해보다
무려 8배나 늘었습니다.
설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1톤 트럭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종잇장 처럼 구겨졌습니다.
온산공단을 드나드는 차량들로 붐비는
울주군 온산읍의 한 도로에서 사고가 난 건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쯤.
CG> 신호 대기중이던 덤프트럭 뒤에 서있던
1톤트럭을 뒤따라오던 25톤 덤프트럭이
정지를 하지 않고 그대로 들이 받은 겁니다.
◀SYN▶ 경찰
"사고 원인은..."
이 사고로 1톤 트럭에 타고 있던 40살 박모씨와 49살 김모 씨 등 2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S\/U) 지난주 사망사고가 일어난 장소입니다.
취재진이 직접 화물차 운행을 확인해 봤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화물차들이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립니다.
어쩌다 신호를 지키기 위해 양쪽 깜빡이를
켠채 서있는 차량들이 오히려 위태로울
지경입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신호를 무시하는게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SYN▶ 트럭 운전자
"지키는 사람도 없고..빨리 일해야 돈벌어.."
올 상반기동안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270여 건의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16명,
지난해보다 무려 8배나 늘었습니다.
도로 위의 무법자, 대형화물차의
난폭운전때문에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el3@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