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준금리 인상 등 정부의 출구전략이
시행되면서 이자부담을 이기지 못한 사람들이
급매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아직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이 기회에 집을 구하려는 실수요자도
늘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의 보도.
◀END▶
◀VCR▶
최근 미분양 잔여세대에 대해 30% 할인판매에
들어간 남구 신정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입니다.
3,3㎡당 천 50만원에서 730만원대로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췄지만 문의만 늘고 있을 뿐
아직도 매물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2%에서 2.25%로 인상되면서
이자부담을 느낀 계약자들이 급매물을 내놓고
있는 겁니다.
특히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은 대출비중이
높아 금리인상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올들어 입주를 시작한 중구 유곡동 일대
대단지 아파트들도 금융권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고 10%까지 할인판매를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할인 폭이 큰 일부 아파트의 경우 미분양을
거의 해소한 가운데 싼 값에 집을 구하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INT▶원충효 공인중개사
이런 가운데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대형 건설회사들이 지방 공사 참여를 꺼리는 바람에
지역 건설경기는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굴화 장검지구에 울산 최대의 지역 주택
조합 설립 인가를 받은 SK조합은 벌써 6개월째
시공사를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도 한 두차례
금리 추가인상이 예고된 만큼 지역 건설경기는
내년 상반기나 돼야 바닥을 찍고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