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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찾은 강희락 경찰청장이,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용의자 고문사건은
실적주의와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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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해운대 여름경찰서를 찾은
강희락 경찰청장은 최근 논란을 빚고있는
실적주의에 대해 경찰조직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이 적지 않다며 원칙적으로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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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활력..다 똑같이 취급하면 안된다"
다만, 각 지역별 사정을 고려해
배점을 달리하는 등 시스템을 다듬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각 지방청별 배점 등 차별화해야 한다"
비공개로 이뤄진 일선경찰들과의 대화에서는
좀더 솔직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CG>양천서 고문사건과 실적주의는
전혀 무관하다, 전국에 이런 사례가 한 곳도
없었다며, 양천서 사건을 해당형사들의
개인적인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3년동안 수배자 2천명을 잡았다는 한 경찰관의
사례를 들면서,
CG>현실적으로 검거실적으로 점수를 내는 건
어쩔수 없다며, 실적으로 승진시키고 인사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이뤄진
형사워크숍에서는, 검거가능성이 낮은
발생사건을 뭉개고, 미제로 남을 것 같으면
허위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실적주의 폐해가 낱낱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현장의 부조리와는 상관없이,
검거점수로 경찰을 평가하는 실적주의는
당분간 계속 유지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황재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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