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노사 관계는?

조창래 기자 입력 2010-07-22 00:00:00 조회수 0

◀ANC▶
현대차 노사는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임금
협상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습니다.

앞으로의 노사 관계에 훈풍이 불수 있을 지
조창래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END▶
◀VCR▶

현대차 노사의 2년 연속 무파업 잠정합의안
도출에는 사측과 노조, 여기에 시민들의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사측은 여느해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협상안을
내놓았고, 노조는 투쟁보다는 실리로 사측을
적절히 압박했습니다.

여기에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 또한 한몫을 했습니다.

또 과거와 달리 억지 파업을 원치 않는
조합원의 밑바닥 정서도 무파업 잠정합의의
힘이 됐습니다.

그 정서는 지난 4월 개정 노조법을 반대하는 금속노조의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사상 최저의 찬성률인 38%를 기록한데서 이미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현대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40%까지
떨어지며 노사가 한몸이 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결과를 놓고 현대차 노사 관계에
훈풍이 불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협상에서는 임금 협상만 진행됐을 뿐
타임오프 등 단체협상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올해 노사정간 뜨거운 감자인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 내년 협상은 그리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속노조를 대표하는 현대차 노조가 투쟁과
실리 사이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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