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암각화]훼손 심각

서하경 기자 입력 2010-08-03 00:00:00 조회수 0

◀ANC▶
반구대 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연속 기획,

오늘은 댐 건설로 침수를 반복하면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보존
실태를 점검해 봤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ND▶
◀VCR▶
댐 수위가 높아지면서 반구대 암각화는
물속에 잠겨 볼 수가 없고 경계면에는 이끼가
잔뜩 끼여 있습니다.

물속 고래그림이 새겨진 바위는 물이끼와
수중 생물의 알 등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아직 물에 잠기지 않은 바위도 껍질이 벗겨져 훼손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지난 1980년대 사진과 비교해 보면 바위
곳곳이 훼손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cg)고래 그림의 주둥이 부분이 잘려져 나간
상태에서 균열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cg)선명했던 호랑이 무늬는 사라져 보이지
않고 표피가 떨어진 그림들은 형상이
희미합니다.

물이기끼와 흙먼지가 뒤덮힌 암각화 그림
290여개 전체가 급속도로 손상이 진행중입니다.

◀INT▶김호석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학과

암벽도 틈새에 금이 갔고 하단부는
구멍부터 균열이 진행되고 있어 갈수록
훼손이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초음파 조사에서는 지난 2003년에 비해
붉은 빛이 더 많아져 암석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석의 풍화를 가속화시키는 물질로 알려진
스멕타이트 성분까지 검출돼 붕괴 위험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문종규

40년째 1년에 한번씩 물에 잠기며
신음하고 있는 반구대 암각화.

s\/u)수문 설치 결정으로 침수문제 해결의 가닥은 잡혔지만 수십년동안 물속을 들락날락거린
반구대암각화의 훼손은 아직도 진행중인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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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경 sailor@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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