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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에서 못쓰게 된 책걸상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수리해서 사용하면서 울산시
전체 학교에서 2억원이 넘는 예산을 아끼게
됐습니다.
책걸상 수리는 주변 학교의 기능직 공무원들이 담당하고 있어 별도의 인건비도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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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은 한 중학교 교실에서 책걸상
수리가 한창입니다.
뼈대는 그대로 두고 낡은 받침대 등을
바꾸고나니 순식간에 새 것처럼 좋아졌습니다.
일선 학교에서 일하는 기능직 공무원 7명이
매주 목요일마다 일선 학교에 출장을 다니며
수리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겁니다.
이들 공무원들은 평소보다 일이 많아졌지만
예산 절감과 절약의 본보기가 된다는 점에서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INT▶임진섭 기능직 공무원\/학성여중
"자원봉사라고 생각, 학생들 좋아하니 보람"
이전에는 못쓰게 된 책걸상은 그냥 폐기
처분했지만 지난해 2월부터 이들 공무원들의
활약으로 재활용 책걸상이 크게 늘었습니다.
책걸상 1조를 새로 사려면 7만원이
듭니다. 그러나 이렇게 수리할 경우 최대
2만5천원의 재료비 밖에 들지 않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책걸상 7천여조를 수리해
2억원 이상의 예산을 아끼게 됐습니다.
◀INT▶신철수 교무부장\/웅촌중학교
"학교 경비 절약, 학생들에게 재활용 교육"
못 쓰게 된 책걸상 재활용이 활성화되면서
학생들도 예전보다 책걸상을 소중히 다르고
있어 기대 이상의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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