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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부터 비상구 장애물 신고 포상금제가
시행되면서 아파트마다 전문 신고꾼을 피해
자전거를 모두 건물 밖에 내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들 자전거를 노린 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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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들이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도록
거치대가 설치된 곳입니다.
비상구 장애물 신고 포상제가 시행되면서
그동안 아파트 통로에 있던 자전거가 한꺼번에몰리면서 거치대가 턱없이 부족합니다.
이와같이 거치대에 묶어 놓지 않은 자전거를
몰래 훔쳐가는 좀도둑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CCTV 사진> 밤 늦은 시간 아파트 주변에서
젊은 남성들이 이 곳에 세워져 있던 자전거를
몰래 훔쳐가는 장면입니다.
◀SYN▶ 주민
"금방 훔쳐가..자물쇠 통째로 가져가.."
이 아파트만 최근 1달 사이 10여대의 자전거가
도둑을 맞은 가운데 인근의 다른 아파트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S\/U) 자전거를 이렇게 야외에 세워둔 경우에는
CCTV가 없는데다 묶어둘 곳이 마땅치 않아
절도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10대를 보관하는 거치대 1조 가격은
최소 2백만원,
아파트 마다 수천만 원이 넘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데다, 경비원들이 24시간 자전거를
지키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YN▶ 관리인
"순찰도 해야되고.."
비상구 신고꾼을 피해 내려간 자전거들이
또 다른 절도범들의 범죄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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