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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산 주변에 멧돼지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5마리가 잡혔지만, 아직까지
수십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윤파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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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들이 포획틀에 갇혀 우왕좌왕합니다.
모두 몸무게 60kg 이하의 새끼 멧돼집니다.
부산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금정산에 포획틀이 설치된 이후,
닷새만에 5마리가 붙잡혔습니다.
금정산에서는 올초부터
멧돼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옥수수밭은 처참하게 파헤쳐 지고,
고구마는 온데 간데 없이
줄기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S\/U)농작물 피해가 속출하자 곳곳에
울타리를 둘러쳤지만, 공격성이 강한
멧돼지를 막기엔 역부족입니다.
아예 통나무 문을 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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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가 여기서 잠도 자고 밥도 먹고"
지난 4월, 금정산 일대 8마리 정도였던
멧돼지가 지금은 30마리 가까이 급격히
불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농작물 뿐 아니라 사람까지 위협하는
멧돼지의 공격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겁니다.
◀INT▶
"사람 봐도 안 도망가고 달려온다"
완전히 성장한 멧돼지들은
포획틀을 이리저리 피해다닙니다.
하지만 지금로써는 포획틀 말고는
다른 방법을 찾기 힘듭니다.
등산로가 가까워 총기나 사냥개 이용은
금지됐습니다.
◀INT▶
"철 냄새 맡고 트랩은 피해다녀.."
금정산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멧돼지들과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파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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