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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남해안 연안에서 이뤄지던
가두리양식이 이제 먼 바다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정부가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어민들에게 신규 면허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신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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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 45m나 되는
경남 통영의 한 외해 가두리 양식장.
어른 팔뚝 크기의 참돔 수백마리가
양식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참돔을 양식한 결과
성장속도가 빠른데다, ha당 생산량도
일반 가두리의 5배인 500톤에 달했습니다.
깊고 먼 바다일수록 오염물질이 거의 없고,
빠른 조류로 적조 등의 영향을 적게 받아
생산성이 월등한 것입니다.
이처럼 그동안 시험단계에 그쳤던 외해양식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s\/u)이같은 기존의 내만가두리양식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수심 35m 이상의 바다를
외해로 규정하고, 양식어민들에게
어업면허를 발급할 예정입니다.
◀INT▶진근태\/통영시 어업진흥과
"고급 어종 양식으로 생산성도 늘어날 듯"
하지만 초기 시설투자비가 많이 들고
관리의 어려움이 있는데다,
지나친 양식 업계의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박주태\/양식어민
"신규 사업자 늘어나면 우린 더 힘들어요"
양식업계에 불어온 새로운 시도가
어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신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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