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대선주조 어디로?

입력 2010-08-24 00:00:00 조회수 0

◀ANC▶
시장 점유율 급감과 판매 부진으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주업체 대선주조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무학과 롯데주류 등 경쟁업체들이 인수의향을 타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상공계가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만흥 기잡니다.

◀VCR▶

대선주조가 푸르밀의 신준호 회장에게 넘어간 것은 지난 2004년.

4년만인 2008년 4월,
사모투자펀드인 코너스톤 에쿼티 파트너스에
다시 매각된 대선주조는, 이번에는 2년만에
다시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2년전 3천600억원 수준이던 인수 가격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저도수 소주의 등장과 함께
한때 95%를 차지하던 부산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60%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인수 의향을 갖고 있는 업체로는
무학과 롯데주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학SYN06:53▶
"동남권 정서로 봐서 무학이.."

부산시와 지역 경제인들은
향토기업인 대선주조를 살리기 위해
공동 인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인수 의향을
타진한 결과, 10여개 업체가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7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뒤,
매각 주관사로부터 재무자료를 넘겨받아
인수 작업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부산상의INT▶
"지역업체들이 나서야.."

한때 400만 부산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지역의 대표 향토기업 대선주조.

매각 과정에서의 시세 차익 먹튀 논란과
매너리즘에 빠진 기업 경영의 실패로
이제는 생존을 걱정해야하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mbc news 이만흥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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