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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8\/29)이 한일 강제병합 조약이 체결된 경술국치일입니다.
당시 고헌 박상진 의사와 외솔 최현배 선생 등
울산 출신 선각자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습니다.
서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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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29일 총리대신이었던 이완용은 "한국 전체의 통치권을 일본 황제에게
넘겨준다"는 조약안에 서명했습니다.
치욕적인 한일병합조약이 맺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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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날 27살의 고헌 박상진 의사의 삶도
송두리째 바뀌게 됩니다.
판사 등용 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 발령을
받은 박 의사.
그러나 일제의 식민지 관리는 될 수 없다며
법복을 내던졌고 그 때부터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집니다.
대한광복회를 조직해 만주와 조선을 오가며
악덕 지주를 처단하며 일제에 맞서다
대구형무소에서 37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합니다.
돈과 안정이 보장된 삶을 버린 대가치고는
너무나 혹독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INT▶박중훈 증손자(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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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외솔 최현배
선생은 서울에서 경술국치 소식을 듣게됩니다.
국어시간이 일본어 시간으로 바뀌고
나라를 잃은 혼돈속에 찾아간 국어강습소.
바로 이곳에서 주시경 선생님을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INT▶이성태 외솔회 울산지부 회장
이후 최현배 선생님은 한글로 독립운동을 하다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옥고까지 치르며 힘겨운
일제시대를 보내게 됩니다.
◀INT▶최홍식 손자 (전화)
울분으로 맞이한 100년전 1910년 8월 29일...
훗날 독립운동가들에게 이날은 인생을 뒤바꾼
날이었습니다. mbc뉴스 서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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