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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수천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가
안전장치도 없이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장삿속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형 참사가 반복되고 있는데도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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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과 시내 사이 15Km를 오가는
좌석버스가 터미널을 부지런히 드나듭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근과 등굣길에 나선 사람들로
금세 만원이 된 버스는
잠시 뒤 고속도로로 들어섭니다.
교통사고 예방에 필수인 안전띠를 매라는
안내방송도, 문구도 없습니다.
시속 백km를 훌쩍 넘어 흔들리는 버스에서,
승객들이 의지할 거라곤 자신의 손 밖에
없습니다.
◀SYN▶ 승객
"한번씩 급정거할때 마다 겁나.."
해당 노선을 독점운영해 보조금까지 받고 있는 버스회사는 전국적인 관행이라고 말합니다.
◀SYN▶ 버스회사
"그렇게 안하면 적자다..전국이 마찬가지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에선 입석이 금지되고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돼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SYN▶ 고속도로 순찰대
"처음 듣는다..그런 일 없다.."
고속도로 버스 사고는 지난해에만 3일에 한번 꼴인 122건이 일어나, 18명이 숨지고 938명이
다쳤습니다.
S\/U) 시민의 발인 버스가 안전을 볼모로 위험한 질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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