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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취업한 대학생들은
마지막 학기에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하지만
교수들이 학점을 주는 게 관행처럼
굳어져 있습니다.
한 전문대학이 이런 폐단을 막겠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지막 학기 강좌를
모두 온라인으로 볼 수 있게 했습니다.
홍상순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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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한 대학 교수가 물리치료에 대한 강의를
영상 녹화하고 있습니다.
일부 편집을 거친 뒤 학교 홈페이지
가상강좌 방에 올립니다.
또 다른 교수는 자신의 연구실에서 웹카메라와 마이크를 준비해 가상강좌를 만듭니다.
이 대학 교수들이 지난 3개월 동안 만든
인터넷 강좌를 모두 56개.
마지막 학기에 인턴쉽이나 조기 취업 등으로
수업를 못 듣게 된 학생들이 많아서 온라인
강의로 보충하기 위한 겁니다.
◀INT▶김호철교수\/
울산과학대학 교무부처장
출석을 못하게 된 때부터 온라인 강좌를
의무적으로 수강하지 않으면 학점을 받을
수 없지만 학생들도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INT▶황수용 졸업예정자
학교측은 휴대폰으로도 가상강좌를 볼 수
있도록 변환 작업을 계속 진행중이며 내년에
100여개의 가상강좌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학기까지 교육을 철저히 하겠다는
한 전문대학의 시도가 다른 대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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